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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 정운 행복과 불행은 백짓장 한 장 차이라는데, 똑같은 상황도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뉜다는 뜻이다. 정운 스님은 자신의 현 마음이 천사와 같아면, 세상도 아름답게 보이는 법이요, 자신의 현재마음이악마와 같다면 이 세상이모두 지옥처럼 느껴지는 법이라 한다. 따라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같은 상황에서 지옥을 보는 사람이 있고 희망을 보는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 자신이 생각하는 지옥에 맞이했을 때 회복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회복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짜피 벌어진 일인데 슬퍼한들 해결되겠는가? 이미 지나간 일에 크게 신경쓰지 말자. 너무 많이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말자. 과거에 살지 말라는 뜻이라 생각한다.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없다. 발을 담근 순간 그 물은 벌써 .. 2024. 3. 10.
현명한 부모는 돈보다 지혜를 상속한다 - 이상건 요즘 책과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보니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오늘은 아침에 뜬금없이 책장 속 책들을 보게 되었는데 평상시에 책을 보지 않던 나의 책꽂이에는 교재와 자격증 책을 제외한다면 새책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다 부분부분 노랗게 변색된 책을 보게 되었는데 "현명한 부모는 돈보다 지혜를 상속한다"는 책이었다.이 책은 미래에셋 투자교육총서로 무려 2006년에 세상에 나온 책이다. 오래되고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필요한 내용만 흡수하면 그만이다. 이 책도 지금껏 보았던 책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경제교육은 어릴 때, 가능한 빨리 시작하라고 말하고 있다. 어린이 펀드, 어린이 적금, 어린이에게 주어지는 용돈 등 필자는 어린이 혹은 어린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당.. 2024. 3. 9.
아들아, 돈 공부해야한다 - 정선용 어떤 책을 읽을지 찾아보던 중, 최근에 읽었던 "딸아 돈 공부를 절대 미루지 마라" 책이 생각나게 만드는 제목을 보게 되었다. 제목은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이다. 망설임 없이 내 서재에 담고 이동하면서, 집에서 남는 시간에 보기 시작했다. 그냥 재밌을 거 같았다. 한 챕터가 길어지면 독서 초보인 나는 지루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 책은 글쓴이가 일기 형식으로 사랑하는 아들에게 하루하루 편지를 남기는 느낌으로 되어있어 이동하면서 끊어 읽기도 좋았다. 화자는 '아버지'이며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꽂히는 문장이 있으면 하이라이트로 메모를 남기며 읽었더니 무려 106개 되었다. 그 만큼 금융 문맹인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2024. 3. 8.
애플페이는 왜 한국에서 힘쓰지 못할까? 결론 애플페이를 지원하기 위한 NFC 결제 단말기 보급률이 낮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삼성페이와는 다르게 애플페이는 결제마다 수수료를 카드사에서 애플로 지출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카드사들이 반가워하지 않기 때문.(한국에서 지원하는 카드는 현대카드 밖에 없음)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바꾸고 난 후 가장 아쉬운점은 삼성페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폰으로 바꾸기 전에도 생각해봤지만 지갑을 항상 지니고 다니기 때문에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양손에 짐을 들고 있거나 지갑을 두고 왔을 때 삼성페이가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그래서 애플페이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고 알게된 점을 정리해보려한다. 애플페이 초창기에 한국에도 도입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카드사와 협의 끝에 무산되었다고 한다. 작년이 돼서야 .. 2024. 3. 5.
역행자 : 확장판 - 자청 역행자 한 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 없는 경제에 관심이 생기면서 나는 금융문맹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피하고 있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열심히 일 하며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기 위해 일하는 것은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그랬고 그러던 중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흥미롭고 재밌게 읽고 있었지만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 들어는 봤어도 제대로 아는 내용이 없었다.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S&P500 등 겉핥기로 이름나 아는 단어들의 나열이었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중에서도 비교적 쉬은 책을 찾아 서점으로 향했다. 둘러보다 보면 항상 보이던 책이 있었는데.. 202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