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바람 될 때1 숨결이 바람 될 때 - 폴 칼라니티 는 환자의 삶과 죽음에 관여하던 한 의시가 폐암에 걸려 죽어가며 쓴 책이다. 전에 소개했던 김봉진 작가님의 이라는 책에서 작가가 추천한 책 중 하나로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큰 울림을 준다고 하여 찾게 되었다. 마침 에서 책 읽는 방식인 책에 나오는 책이나 인용되는 책을 읽으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재밌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주변 서점에 책이 있어 바로 읽어보았다.폴 칼라니티는 미국인으로 영문학, 생물학, 문학, 철학 등 많은 부분을 공부하였고, 그 교차점에 있는 의학을 공부하며 레지던트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수료 1년을 앞두고 6년차에 폴은 건강이 좋지않아 검사를 받게 되었고 폐암이고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분노, 절망, 타협,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2024.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