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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는 처음이라 - 김종봉, 제갈현열 친구 만나고 집에 오는길에 서점에 들렸는 딱히 어떤 책을 읽을지 정하고 간 것은 아니었다. 책장을 둘러보다가 아래쪽에 제목만 보고 이 책을 골랐다. 나의 상황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책의 이름은 바로 “돈 공부는 처음이라”이다. 욜로는 현재밖에 없는 현실의 자화상이다 나도 남의 돈을 벌어 살다보면 죽을 때까지 남을위해 살 것만같아 가끔 욜로의 삶을 꿈꾸던 때가 종종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 진정으로 현재의 삶을 만족하며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은 대부분은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여 버는 족족 사치와 낭비에 쓰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니 조금 남아있던 욜로에 대한 생각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다. 나는 나를 위해 일하고 싶다. 버는 돈의양보다 중요한 건 쓰고 남은 돈의 크기다. 소득만큼, 어쩌면 소.. 2024. 3. 15.
책 잘 읽는 방법 - 김봉진 읽을 책을 사는 게 아니라, 산 책중에 읽는 것이다. 김영하 작가님의 말을 인용한 것으로 김봉진 작가님도 강조하셨다. 일단 관심있는 키워드의 책을 4~5권, 많이 사고 그 중에 읽으라는 것이다. 꼭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다독가라고 알려진 필자도 완독하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했다.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보다가 재미 없으면 다른 책을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동시에 여러 책을 읽는 것도책의 지루함을 떨쳐내는 데 좋은 방법이다. 책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생각하라.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읽는 것이다. 책을 읽을 때 텍스트에 집중하지 말라는 뜻이다. 읽다가 어려워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고 이해 못하면 책이 보기 싫어지는 경험도있었..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