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 - 기무라 코노미 매일 경제나 기술 책을 읽다보니 가볍게 읽을 책을 찾아보려다, 나에게 어울리는 제목을 발견했다. 이름은 《유리 멘탈이지만 절대 깨지지 않아》라는 책이었다. 한두시간만에 금방 읽을 수 있었고 나름 재미도 있었던 책이었다. 멘탈붕괴는 피할 수 없다. 멘탈 회복력을 키우자모든 사람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는 내향적인 것처럼. 모든 사람은 멘탈붕괴를 겪곤 한다. 물론 사람에 따라 주기와 강도가 다르긴 하겠지만. 나도 자주는 아니겠지만 한번씩 멘탈이 붕괴되곤 한다. 주로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도 잘 못 쉬겠는...? 하지만 살면서 드문 기억이긴 하다. 이 책에서 멘탈붕괴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맞이했을 때, 회복할 수 있는 회복력을 키우자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나의 뇌를 쉬게하기 - ‘.. 2024. 6. 23.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한달전쯤? 라운지의 책들을 하나씩 둘러보며 재밌어 보이는 책들을 읽고 있던 때였다. 다들 할 일이 없어 책을 한두권씩 가져가 읽던 시기였고, 새로운 책을 찾아 4층 라운지에서 책을 보고 있었다. 베스트셀러라고 자주 보이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있는 거 아니던가. 바로 가져와서 읽었다. 책의 두깨만큼 읽는데 꽤 오래 걸렸다. 한 2주정도? 중간에 읽다가 넘긴 챕터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는 책이었다. 읽은지 시간이 조금 지나 잘 생각은 안 나지만, 생각나는 데로 써보겠다. 경제 신문경제 신문을 읽으라는 것. 사람에 따라 한국은 물론 미국의 경제 신문까지 읽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었다. 이 책을 읽은 한참 뒤의 시기에 나는 경제신문 하나를 꾸준히 보려고 노력중이다. 제목만 보고 .. 2024. 6. 23.
우울할 땐 돈 공부 - 조성준 책을 빌릴 수 없어 주말을 맞아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었다. 여러 카테고리의 책이 있었고 책도 많았지만 어떤 책을 볼지 못 정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둘러보다가 다른 사람이 반납하고 간 책 뭉치를 보고, 다른 사람이 본 이유가 있지 않을까 궁금했다. 그 와중에 시선을 끈 책은 《우울할 땐 돈 공부》라는 책이었다. 읽다보니 금융 문맹인 나에게 도움되는 말이 있어 몇개 가져와봤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 워랜 버핏경제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어쩌면 대부분 이미 알고 있을 말이다. 근로소득만 바라보고 일하는 것으로는 노후를 보장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즉 돈을 위해 일하는게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자산으로 자산을 굴릴 .. 2024. 6. 22.
지중해 부자 - 박종기 동유럽 여행을 가면서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여 재밌어 보이는 책 몇 개를 다운받아 갔다. 비행기에서 노래도 듣고 잠도 잤지만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다운받은 책들이 생각났고 책만 보면 잠이 오는 나는 잠을 청하기 위해 책을 보기 시작했다. 웬일로 책이 재밌어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버렸다. 하루의 반은 버스 이동이었던 여행 속에서 틈틈이 책을 읽어 오늘부터 개발자, 사이드 프로젝트는 처음이라, IT 5분 잡학사전과 같은 IT분야와 부자의 그릇,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등의 경제 관련 도서까지 읽게 되었다. 독서라는 재미를 조금씩 알기 시작한 때였던 것 같다.  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는 또 책을 조금씩 멀리하고 있었다. 세상에는 자극적인 게 너무 많기 때문인 것.. 2024. 6. 22.
돈 공부는 처음이라 - 김종봉, 제갈현열 친구 만나고 집에 오는길에 서점에 들렸는 딱히 어떤 책을 읽을지 정하고 간 것은 아니었다. 책장을 둘러보다가 아래쪽에 제목만 보고 이 책을 골랐다. 나의 상황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책의 이름은 바로 “돈 공부는 처음이라”이다. 욜로는 현재밖에 없는 현실의 자화상이다 나도 남의 돈을 벌어 살다보면 죽을 때까지 남을위해 살 것만같아 가끔 욜로의 삶을 꿈꾸던 때가 종종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 진정으로 현재의 삶을 만족하며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은 대부분은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여 버는 족족 사치와 낭비에 쓰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니 조금 남아있던 욜로에 대한 생각마저 사라지게 만들었다. 나는 나를 위해 일하고 싶다. 버는 돈의양보다 중요한 건 쓰고 남은 돈의 크기다. 소득만큼, 어쩌면 소.. 2024. 3. 15.
책 잘 읽는 방법 - 김봉진 읽을 책을 사는 게 아니라, 산 책중에 읽는 것이다. 김영하 작가님의 말을 인용한 것으로 김봉진 작가님도 강조하셨다. 일단 관심있는 키워드의 책을 4~5권, 많이 사고 그 중에 읽으라는 것이다. 꼭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다독가라고 알려진 필자도 완독하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했다.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보다가 재미 없으면 다른 책을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동시에 여러 책을 읽는 것도책의 지루함을 떨쳐내는 데 좋은 방법이다. 책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생각하라.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읽는 것이다. 책을 읽을 때 텍스트에 집중하지 말라는 뜻이다. 읽다가 어려워 앞으로 돌아가서 다시 읽고 이해 못하면 책이 보기 싫어지는 경험도있었.. 2024.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