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 정운

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않았다 - 정운

행복과 불행은 백짓장 한 장 차이라는데, 똑같은 상황도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뉜다는 뜻이다.

정운 스님은 자신의 현 마음이 천사와 같아면, 세상도 아름답게 보이는 법이요, 자신의 현재마음이악마와 같다면 이 세상이모두 지옥처럼 느껴지는 법이라 한다. 따라서 생각을 바꿔야 한다는 뜻이다. 같은 상황에서 지옥을 보는 사람이 있고 희망을 보는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

 

자신이 생각하는 지옥에 맞이했을 때 회복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회복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짜피 벌어진 일인데 슬퍼한들 해결되겠는가?     

이미 지나간 일에 크게 신경쓰지 말자. 너무 많이 기뻐하지도 슬퍼하지도 말자. 과거에 살지 말라는 뜻이라 생각한다.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없다.  

발을 담근 순간 그 물은 벌써 흘러가버린다는 뜻이다. 지금 이 순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말이라 생각한다. 정운 스님은 지인, 가족, 친구들을 만날 때, 친절하고 잘 대하라고 하신다. 다음에 만날 순간까지 친절하라고 말이다. 그때의 모든 순간은 영원히 남기 때문이다. 순간을 현재를 소중히 생각하자.

---

짧고 가볍게 읽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