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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소로스 투자 특강 - 조지 소로스

by 그으린 2025. 1. 28.

소로스 투자특강 - 조지 소로스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는 제목도 있지만, 이 책 제목을 보고 고르게 된 이유는 조금 황당할수도..?  예전에 유퀴즈가 인터뷰를 할 사람을 찾아다니던 시절, 증권회사 사장님이랑 인터뷰 했던 내용이 있었다. 거기서 책을 추천 받았던가? 유명한 투자자들의 이름을 유재석님이 나열하던 때가 있었는데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피터 린치를 언급했었다. 그리고 그냥 이 화를 재밌게 보고 기억속 한켠에 남아있었다. 도서관에서 금융쪽 책들을 보다가 '조지 소로스'라는 이름을 보자마자 기억속의 유퀴즈가 떠올랐다. 그래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보통 내가 책을 고를 떄는, 끌리는 제목을 보면 겉 표지와 뒤의 추천사, 내용 요약, 서론, 목차를 보고 흥미가 생기면 선택하는데, 이 책은 그런 이유가 없다보니 읽는데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흥미가 없으니 같은 내용을 계속 돌고 도는 느낌이랄까. 그렇다보니 와닿는 내용도 적었던 것 같다.

 

버핏과 소로스의 공통분모

투자 대상을 분산하지 않고, 스스로가 자신 있는 투자 자산에 집중하며, 시장이나 경제 전망은 예측하기보다 투자 과정에 집중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 모두 돈을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있음을 찾아냈다.

 

소로스의 조언 중에 "금용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떄로는 황급히 도망갈 필요도 있다"가 있다.

 

선택의 옳고 그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에서 '성공하면 더 큰 돈을, 실패해도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투자'가 바로 소로스의 투자철학임을 알려준 문장이다.

불안감이 나를 꺠어있게 하고 실수를 바로잡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