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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오십에 읽는 논어 - 최종엽

by 그으린 2024. 11. 18.

오십에 읽는 논어 - 최종엽



주체없는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건, 방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덮어주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

모두가 훌륭한 삶을 살지는 못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치를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정말 마음깊이 연인을 사랑한다면, 그가 아무리 먼곳에 있어도 산을 넘고 강을 건너가게 된다는 말입니다.

재능이나 사상 등을 열어 주고 피게 해 일깨워 주는 걸 계발이라고 합니다.
간절한 목표가 있어야 답답함이 생깁니다. 간절한 꿈이 있어야 달성할 방법을 찾습니다. 분명한 비전이 있어야 스스로 애쓰게 됩니다. 그래야 비로소 자기계발이 가능해집니다.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면 그것은 자네가 지금 하는 일이 가슴을 뛰게 하는가이네. 잊지 말게, 일은 재밌어야 하네.

제발 안 된다는 부정의 한계선을 미리 쳐 말거라.

 


오십에 읽는 논어를 읽다보면 작가가 글을 쓰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많은데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관점이다보니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는건 사실이다. 그래도 논어라고 하는, 이름만 들어도 어려울 것 같은 내용을 논어를 여러번 읽고 공부한 사람이 풀어쓴 내용과 자신의 이야기를 엮은 내용은 논어를 처음 접하는 나에게는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고 이 책이 아니더라도 논어는 한번 더 읽어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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