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존재1 보통의 존재 - 이석원 언니네 이발관으로 활동했던 이석원 작가님이 글을 쓰신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코로나 시절 집에있으면서 이런 저런 노래를 많이 들었는데 그때 「가장 보통의 존재」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이때 한창 언니네 이발관 노래에 꽂혀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가끔 알고리즘에 뜨는 언니네 이발관의 노래를 들으면 이때가 생각난다고 할까. 딱히 엄청 재밌지도,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뭔가 몽글몽글(?)한 느낌이 난다. 지금까지도 산들산들, 가장 보통의 존재, 아름다운 것과 같은 노래들이 플레이리스트에 담겨있다. 아직도 언니네 이발관의 노래가 왜 끌리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유가 필요한가.이 책을 읽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이석원 작가의 이름으로 된 책 몇권을 가끔 서점을 갈 때면 볼 수 .. 2024.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