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사회의 명령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오래,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에 의문을 가져야만 한다. 사회가 말하는 성공의 기본 법칙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희생'이다. 조금 대충 일하고 똑같은 성과를 얻는게 잘못인가? 선택할 수 있다면 모두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겠는가. 일부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면 변태 혹은 호구가 아닐까. 지금까지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게 미덕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 책은 첫 장부터 나의 생각을 흔들었다.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계속해야 하는 일은 빨리 포기하라
뒤에 나오는 80/20법칙과 연계되는 내용이다. 파레토의 법칙이라고도 하며 삶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은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부의 80%는 20%의 국민이 보유한다는 것 코딩의 오류의 80%는 전체 코드의 20%에서 발생한다는 것이 있다. 이 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효율인 것 같다. 20퍼센트의 시간만을 사용하여 최대의 결과를 얻도록 시간을 현명하게 투자하는 것. 또한 낮은 가치의 일을 내가 붙잡고 있으며 시간과 열정을 낭비하지 말자는 것.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떤 일 20%에 나의 80%의 노력을 낭비하지 말자는 것이다. 내가 사랑하고 의미있는 일에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면 무한한 자유와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나는 가장 큰 자산
워런 버핏의 팁 중 하나는 '자신에게 최대한 많이 투자하라. 당신은 당신의 가장 큰 자산이다.' 사람들은 투자를 생각하면 주식과 부동산과 같은 분야를 먼저 떠올리기 쉽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나의 가치를 올리는 것. 공부를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격증 혹은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 나의 가치를 올리는 것. 사람들이 나를 찾게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
성공의 크기와 상관없는 적절한 보상
아무리 작을지라도 긍정적인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단단히 붙잡자. 작은 승리가 모여 큰 승리가 되 듯. 자신에 대한 칭찬과 보상 없이 과제에서 과제로, 목표에서 목표로 달려가는 것은 자멸을 좌초하는 것이다.
인재
공석이 생기자 마자 인재가 지원할 것라는 생각은 망상이다. 자리가 비어 있지 않더라도 훌륭한 인재를 만 날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면접을 봐야한다.
느낀점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줄건 줘'라고 할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는 무한한 열정과 노력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은 과감한 포기를. 이 책은 항상 효율을 말한다. 좋아하는 일에 투자하라. 내가 못 하는 일은 아웃소싱하라. 시간은 효율적으로. 시간이든, 돈이든, 사람이든, 재산이든,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라. 레버리지라는 책이 유명해서 읽어봤는데 확실히 지금까지 봐왔던 경제도서랑은 다른 점이 느껴졌다.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비슷한 거 같지만.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줄건 줘'와 '선택과 집중'인 것 같다.